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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면서
제일 먼저 봄이 다가왔음을 눈에 확 띠게 해주는
노오란 개나리꽃이 다 피었습니다.
멀리서만 봐도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개나리꽃이
기분좋은 드라이브를 하게 만들죠~
푸른잎이 나기전 노란 꽃만 피었을 때가
가장 예쁜 것 같아요
봄꽃구경 갈 때 개나리와 벚꽃은 콤비입니다.
특히나 벚꽃보다도 먼저 피는 개나리는
색상이 너무 화려해서 우리눈에
제일 먼저 눈에 띄죠~
차타고 가다가 저 멀리 노란 개나리가 보이면
꼭 한번씩 쳐다보고 지나쳐가면 한참을 뒤돌아보며
멀리 사라지는 개나리가 안보이면 아쉬워합니다.
벚꽃이 절정일때 쯤 개나리꽃은 떨어지고
푸른 잎이 나면서 노란색을 곧 없어지겠지요
하지만 개나리가 지면
또 다른 봄꽃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필 준비를 하고 있으니 아쉬움도 잠시
새로운 봄꽃들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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