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여행지

월드컵공원의 서울 하늘공원 억새축제 12월 볼만한 곳

글향 2018. 12. 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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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에 대규모 억새밭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에 산다면 멋진 억새풀 보러 지방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하늘공원에서 끝없는 억새풀을 한없이 볼 수가 있으니까요~


하늘공원 정상까지 가려면 미니버스를 타고가도 되고 입구에서 길고 긴 계단으로 올라가거나 미니버스 다니는 길로 산책하며 천천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올라갈때 수많은 계단을 올라가기 힘들어 완만한 길로 하늘공원 정상에 걸어갔는데 30분 정도면 걸어갈 수가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억새풀 군락!!


단풍도 다 지나간 이 계절 갈 곳 없어 어디갈까 고민할 필요없이 하늘공원에 억새관광 최고입니다.


정말 억새풀 군락이 끝없이 펼쳐져 있죠?


이날도 수많은 사람들이 억새풀 속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겁게 구경하고 있더군요


길이 잘 되어 있어 천천히 걸어다니며 산책하면서 억새구경할 수 있어 정말 좋더군요

특히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고 싶다면 목줄을 채우고 같이 산책을 다닐 수 있습니다.


해질녘이 가까울 무렵이라 억새풀들이 더 아름답네요


이 길을 쭉 따라가면 끝없는 억새밭이 펼쳐집니다.


군데 군데 억새밭 사이로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보니 사람들이 들어간 흔적이 군데 군데 보이네요~



잠시 쉬면서 만난 까치 한마리~


억새풀 밭에 사는 까치는 사람이 무섭지도 않은가봐요


까치에게 먹을 거 주니 잘 받아먹는 군요


이제 낭만이 가득한 억새풀 구경해 볼까요?


억새밭 중간에 이렇게 원형 전망대도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서 억새밭을 배경으로 셀카도 찍어야겠죠~


예전에는 이렇게 생긴 것은 무조건 갈대인 줄 알았는데 갈대와 억새풀은 차이가 있나봐요

중간에 이렇게 억새와 갈대가 어떻게 다른지 잘 설명해 놓은 팻말도 보입니다.


해가 점점 내려가고 그림자가 길어지니 억새밭이 더욱더 운치가 있네요~


하늘공원은 초겨울이 되어 단풍도 지나가고 핑크뮬리도 다 지나갔지만 아직까지도 억새풀 구경을 신나게 할 수 있습니다.


억새밭에서 찍은 멋진 억새풍경 동영상 구경하세요


억새풀 구경을 다하고 하늘공원에서 내려오면 이렇게 상암동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입구에 월드컵 공원 종합안내도도 보여 사진으로 찍어왔습니다.


여기입구부터 하늘공원 정상까지는 30분정도 걸어갈 수 있고 정상에 올라가면 매점이 있고 매점있는데 화장실도 있습니다.

화장실이 정상에 매점옆과 억새밭 입구 앞에 있는데 억새밭 입구 화장실은 요즘에 개방이 안되어 있어 그 쪽으로 가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가을 억새축제 한창일 때는 개방이 되어 있겠죠?) 

개방이 안되어 있어도 안심하세요! 

100미터정도만 매점쪽으로 걸어가면 바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매점에서는 커피와 여러 간식을 팔아 출출하다면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커피도 아메리카노 2,500원정도 (?) 계란이나 핫바등 2천원대에서 살 수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갑작스런 귀여운 토끼 출현!!


야생토끼인가?  야생토끼라 하기엔 깨끗하고 귀여운 토끼였습니다.


여기에 사는 아이인지...길을 잃은 아이인지...


억새밭 구경하러 갔다가 뜬금없이 귀여운 하얀 토끼까지 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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