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약속도 실천하는 무한도전 무한도전 빙고특집때 벌칙을 받게 된 정형돈이 홍대 쫄바지 패션으로 연말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겠다고 발언했었죠 유재석에게도 바지 버리지 말자고 했고... 제작진역시 자막으로 " 어, 약속했네" 라는 글을 내보내며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내비쳤는데... 과연 이 우스꽝스러운 옷차림으로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시상식에 입고 올지는 사실 반신반의 했습니다. 미친 존재감 개화동 오렌지족 정형돈 노홍철의 벌칙 메이크업으로 두 사람의 얼굴은 경악으로 변했고 거기다 더해 홍대에서 즉석에서 산 쫄티와 쫄바지를 입고 홍대를 누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었죠.. 정말 난해한 패션이지만 그들만의 유머감각으로 정형돈은 패션 종결자로 등극하게 됩니다. MBC연예대상 시상식때 이때 산 옷들을 입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