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2회는 조선 사랑꾼 홍길동 아버지 아모개의 이야기입니다. 역적 1~2회는 김상중씨의 연기가 돋보이는 회였습니다. 연기도 너무 잘하고 또한 부인을 사랑하고 자녀를 아껴주는 역할로 나오니좋은 이미지인 김상중씨의 시너지가 더 컸던 것 같네요~ 보통 조선시대 아버지라 함은 가부장적인 아버지가 많아 부인을 사랑해도 남앞에서는 표시내지 않고 몰래 아껴주는 아버지상이 많았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홍길동 아버지는 팔불출이 따로 없다 할 정도로 남의 눈치보지 않고 부인을 아껴주고 자녀를 사랑해주는 역할이 바로 우리가 원하는 아버지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적 드라마 2회에서는 홍길동 아버지 아모개가 장사를 통해 많은 재산을 불리게 되는데 아무리 노비라도 자기가족만큼은 양반네 부럽지 않게 하고싶은거 하고 잘 먹도록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