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에 갔다가 우연히 어느집에 사람이 바글바글한것을 보았습니다. 간판에 성북동 빵공장이라고 보였고 주차를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직원들도 보이고 꽤 커보였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집이구나 하고 바로 주차를 하고 빵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갔던 곳이라 빵집이 어디인줄 몰라 여러사람에게 물어봐야 할정도였는데 밑으로 내려가면 커피마시며 쉴수 있는 쇼파가 있는 공간도 있었죠~
더 내려가니 이렇게 빵과 커피등 음료를 사서 계단식의 의자에 앉아 바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급하게 대충 한장 찍은 사진이라 자세하진 않네요~~ 빵들이 다 유기농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싸진 않았습니다. 대략적으로 빵 한개당 6천원 7천원정도?...그 이상도 있었던것 같은데 빵이 너무 먹음직스러워 이것저것 고르게 되더군요~~
주문한 빵을 들고 바깥 야외 테라스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보기드문 빵들이 많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빵을 많이 사더군요~~
그중에 많은 사람이 사간다는 이 빵!!! 슈가설탕이 눈처럼 듬뿍뿌려진 이빵 정말 먹음직 스럽고 예쁘기도 하고 유기농빵이라 하니 먹기전 기대만발이었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실제로 정말 부드럽고 맛있더군요~~ 빵을 잘라먹으라고 나이프도 주는데 먹을때 꼭 있어야 하더군요..
성북동이 멀어 자주 오지 못해 이것저것 여러종류의 빵을 사서 주문을 했더니 하나하나 잘 포장해서 이런 투명한 빵봉지에 담아두더군요~
그런데...빵을 너무 많이 샀나요~~~ 사온빵을 그날 선물로 지인들에게 줄걸 그랬네요~~ 다음날 먹으니 부드러웠던 빵맛이 좀 퍽퍽해져서 현장에서 먹던맛을 느낄수는 없었습니다.
다시한번 성북동 빵공장에 들러 현장에서 커피한잔과 빵을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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