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맛집이야기

부천 옛날 전통육개장집 한우궁에서 육개장먹고 왔어요~

글향 2017. 2. 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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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오는 날 얼큰한 육개장이 먹고싶어서 부천에서 육개장을 검색해서 다녀왔어요~  비와 눈이 섞여 오니 날씨가 춥고하니 뜨끈하고 매콤한 육개장 국물이 땡기더군요~~

맛집검색으로 후기가 좋아 저도 한번 다녀왔습니다.   식당에 들어서니 자그마하니 육개장 전문집같더군요~~  식당안쪽 사진은 민망해서 못찍어서 패쓰~~

자리를 잡고 겨우 찍은 사진들입니다....ㅎㅎ  깍두기와 콩나물 무침, 오뎅무침.... 만두를 시켰더니 간장소스도 나오네요~~ 반찬 나오자마자 밥을 바로 갖다주더군요~  전통육개장이 정말 저렴하더군요~~ 한 그릇에 4,900원~~ 진짜 저렴하네요~~ 그래서 2개를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육개장이 바로 나오는데...으잉?.....비쥬얼은 그닥~~~   하지만 국물 맛을 보니 국물맛은 비오는날 추운날 딱 맞는 얼큰한 맛이더군요~~

밥을 말았습니다.... 뜨끈한 육개장 국물에 밥을 말아먹고 싶었거든요~~~ 밥을 마니 비쥬얼은 더 아니죠~~~ 비쥬얼은 아쉬우나  뜨겁고 아주 매워서 콧물 눈물 흘리면서 얼큰하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절반이상 먹으니 좀 아쉬운게 라면스프 냄새가 나더군요~~ 라면스프? 아니면 다시다? 이런냄새가 좀 강하긴 했어요~ 그래도 라면 자주 먹는 것보다는 이런 뜨끈한 육개장국물이 훨씬 낫겠죠~~

만두 한 접시 시키니 이렇게 비쥬얼 예쁘게 나오더군요~~ 만두 하나 육개장에 넣어 쪼개어서 먹으니 육개장 국물이 더 맛있더군요~~

만두도 먹을만 했습니다.

육개장 2그릇에 갈비만두하나~~ 12,800원밖에 안하니 가성비 최고네요~~ 쌀쌀한 날씨에 얼큰한 거 땡길때 한 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 부천시 석천로 169번길 30 한우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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