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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의 국진바라기 시 [남자의 자격 김국진과 덕구 이야기]

글향 2018. 1. 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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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의 국진바라기


처음 받아보는 깊은 사랑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좋고

옆에 있어주기마 해도 좋은

그런 사랑하는 사람


밤에 잠을 자지 못해도

내 사랑 옆에 있기만 해도

행복하다는 사실


잠들면 그 사람이 떠날까 아쉬워

밤새 잠들지 못하고 그 사람 곁에서

밤새도록 그 사람 얼굴을 바라봅니다.


덕구는 걱정이 되고 이 사람이 너무

사랑스러워 잠을 자지 못합니다.

잠을 자면 이 사람이 떠날까 두렵습니다.


졸린 눈을 참아가며

밤새 쳐다보고 쳐다봅니다.

자꾸 쳐다봐도 질리지 않는 내 사랑


혹시 잠이 들었더라도 이 사람이 뒤척이면

혹시 떠나는 게 아닌가 두려워 잠이 깨어

그 사람 품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난 오늘 자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혹시 내가 잠들더라도

내 꿈에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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