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at 2017. 1. 18. 12:18 | Posted in 일상다반사/사진속에 담긴 이야기

 

아침에 운동 나갔다가 길을 가는데 길바닥에 한곳만 나뭇가지가 집중적으로 떨어져있더군요~ 다른곳은 청소한 흔적이 있는데 이곳만 왜이렇게 나뭇가지가 많을까 궁금하던차에....

위에서 까치 소리들이 들리더군요~ 아하 그래서 까치들이 집을 짓느라고 이렇게 나뭇가지들을 흘렸구나..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까치집이 보이고 주변에 까지들이 날아다니는게 보이더군요~ 

 

그런데 분명 어제까지만해도 이 까지집은 아주 풍성했던 까지집이었던것 같은데?? 까치집이 유난히 작아졌더군요~ 그 주변에 까치들이 여러마리가 날아다니고 있었구요~

 

그런데 한두 마리 까치들이 번갈아 나뭇가지들을 입에 물고 어디론가 날아가는데..날아가는 까치를 눈으로 쫒다보니 옆에 옆에 나무에 또 다른 까치집이 있더군요~ 그 나무에 까치 두마리가 번갈아 가며 열심히 둥지를 짓고 있었습니다.

 

까치들이 나무에서 나뭇가지들을 잘라서만 집을 짓는 줄 알았는데 이미 둥지에 있던 나뭇가지들도 이용하는군요.  오늘 운동나왔다가 까치들의 이사를 우연히 보게 된것은 일상속의 조그만 즐거움이었습니다.  이렇게 까치가 원래있던 둥지의 나뭇가지들을 재활용하여 새집을 짓는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되었으니 말이죠~

이렇듯 까치집 이사는 처음 보는군요.   까치들은 손과 발이 아닌 주둥이로만 이용해서 집을 지을텐데 어디서 배운것도 아니고 본능으로 이렇게 집을 짓는 다는 것이 새삼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연의 신비함을 일상생활에서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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