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건강이야기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글향 2023. 7. 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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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다 보니 먹는 거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저 하루 세끼 제시간에 먹는 게 중요하다는 것만 생각하고 빵이나 고구마등 가볍게 한 끼 때우는 식습관을 가지곤 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소화에 문제가 생기는 등 건강에 이상이 생기더군요.

소식도 좋다고 해서 배고프면 시간만 놓치지 말고 바나나나 고구마 또는 간식거리 등 간단한 음식으로 제시간을 지켜서 먹으면 되겠지 했는데 아무리 시간 지켜 음식을 먹어도 몸에 이런저런 병이 생기고 건강이 나빠지는 원인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예전에는 어떤 음식이든 제때 끼니를 때우면 건강을 지킬 수 있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이었는데 이런저런 건강정보를 공부하다 보니 우리 입에 들어가는 음식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결코 아무거나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이전에는 잘 몰랐던 건강에 관해 이런저런 자료들을 찾아보니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공부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잊어버리지 않고 건강을 챙기고 싶은 마음으로 포스팅해 봅니다. 

 

 

우리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슐린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에너지원을 전달받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슐린의 도움이 없으면 세포는 에너지 공급을 받지 못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서양의 학자들은 인슐린을 굉장히 중요한 호르몬이라 여겨 마스터호르몬이라고도 지칭합니다.

우리가 밥을 먹으면 대부분의 음식은 소화가 되어 포도당을 만들죠. 이 포도당은 장에서 흡수되어 혈액으로 흘러들어 가게 되는데 항상 인슐린과 같이 다니며 인슐린은 세포에 영양을 공급합니다.

 

저혈당의 원인

혈액에 들어있는 당을 혈당이라고 합니다.  혈당치는 혈당의 양을 의미합니다. 혈당치는 되도록 정해진 범위 안에서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의 몸은 외부환경이 변하더라도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전문용어로 항상성이라고 하고 바로 우리의 체온을 의미합니다.

혈당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높아진 경우에 이 항상성이 깨지는데 이런 상황을 고혈당이라고 하고 혈액이 끈적거리는 상태가 되면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바로 건강이상이 생기는 이유가 되는데 이유는 혈관 내벽에 자극을 주게 되어 미세한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면 심뇌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혈당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경우는 저혈당이라고 합니다. 저혈당 역시 건강의 적신호라고 할 수 있는데 세포의 양식이 떨어진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혈당일 때 혈당치를 낮추는 일은 오직 인슐린만이 할 수 있습니다.  배고프다 또는 허기를 느낀다는 것은 몸의 혈당치가 낮아졌다는 뜻이고 반대로 배부르다 또는 밥생각이 없다라는 말은 혈당치가 높아졌다라는 뜻입니다.

혈당치는 올라갈 때 속도가 중요한데 정상적인 경우는 혈당치가 천천히 올라갑니다. 우리가 식사를 하면 소화가 되고 소장에서 흡수가 되는데 흡수된 포도당이 혈액으로 흘러들어가는데 이 과정들이 아주 느리게 이루어져 정상적으로는 혈당치가 천천히 올라갑니다.

 

인슐린 저항

하지만 고혈당사태 즉 혈당치가 갑자기 솟구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세포에 억지로라도 포도당을 마구 집어넣게 됩니다. 그러면 혈액에 포도당이 줄어들고 혈당치는 내려가게 됩니다. 이렇듯 인슐린은 혈액 속의 혈당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곧바로 행동하는 것인데 하지만 정상적이지 않고 반복적인 혈당치 급상승은 인슐린의 역할을 과하게 만들고 무자비하게 혈당을 끌어내려 혈당치가 기준치 이하로 확 내려가게 해서 저혈당을 만들게 됩니다.

혈당치 급상승의 원인은 바로 설탕포함 단음식을 과하게 먹는 것입니다. 설탕은 바로 포도당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빠르게 혈액으로 흡수가 되어 혈당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단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혈액에 포도당이 많이 흡수가 되어 혈당이 급상승할 것이고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빨리 혈액 속의 포도당을 분해해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몸은 혈당치가 빠르게 떨어지고 한순간에 저혈당사태가 오는 것이죠.  이렇게 저혈당이 오면 본능적으로 몸이 떨리며 단음식을 또 원하게 되어 저절로 단 음식에 손이 가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 몸은 다시 고혈당이 되고 또다시 한번 인슐린이 혈당을 내려버려 저혈당이 오는 악순환 상태가 되게 합니다.

이렇듯 단음식이 위험한 것은 저혈당은 단음식을 충동적으로 먹게 하고 먹은 후에 혈액은 고혈당이 됩니다.  그러면 인슐린이 바로 나와 포도당을 빨리 분해해서 또다시 저혈당으로 만들어버리니 단음식을 자주 먹는다는 것은 정말 우리 몸에 치명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되다 보면 인슐린이 계속 저혈당을 만들어버리니 우리 몸이 좋아할 리가 없죠! 결국에는 '인슐린 저항'을 만들어냅니다.

 

설탕의 위험성

한국 성인 세명가운데 한 명이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바로 성인병 생활습관병의 직전 단계를 말합니다. 

그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에서 시작이 됩니다.  인슐린 저항이 되면 거의 자동으로 대사증후군이 옵니다.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레토르트 식품음료, 각종 기호식품들이 특히 인슐린에 해가 됩니다. 정크푸드라는 말은 쓰레기 음식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음식들이 바로 인슐린저항이자 대사증후군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만들어집니다. 이런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이 몸에 과하게 들어오면 췌장은 인슐린을 더 만들어내게 되는데 혈액에 인슐린이 많은 증상인 고인슐린혈증이 나타나게 되고 결국에 사라져야 할 암세포를 먹여 살리는 꼴이 되고 맙니다. 고인슐린혈증이 되면 일반세포보다 암세포에게 더 영양분을 공급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암세포들이 포도당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암세포는 순식간에 자라고 커지게 되어 암이 발병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설탕을 좋아하는 사람이 암에 더 가깝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우리의 혈액 안에 포도당이 정해진 농도를 유지해야 하는 것처럼 인슐린의 농도도 일정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데 인슐린저항성이 오면 인슐린이 역할을 제대로 못하게 되고 당연히 건강은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설탕을 비롯한 정제당, 정제가공유지, 식품첨가물등 수많은 화학물질을 다 조심해야 합니다. 똑같이 인슐린 저항을 거쳐 고인슐린혈증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정크푸드의 위험성

이런 수많은 화학물질등으로 만든 정크푸드를 자주 먹게 되면 비만호르몬 즉 고지혈증이 생기는데 고지혈증은 혈관 내벽에 염증이 생기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아져서 고혈압과 함께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심뇌혈관질환 즉 심장병과 뇌졸중 또한 암이라는 질병이 발병하게 됩니다.

고지혈증이 심하면 인슐린에 영향을 주어 감각이 둔해지게 만들며 인슐린저항증상이 나타나고 이렇게 되면 췌장이 인슐린을 더욱더 많이 만들어 내보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고인슐린혈증이라고 하죠. 

또한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면 또한 인슐린이 부족하게 되어 저인슐린혈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혈액 내의 넘치는 포도당들이 갈 곳을 찾지 못해 소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당분이 소변에 섞여 나오게 되는데 즉 소변이 끈적끈적해지는 질병이 발병합니다. 바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당뇨병이라고 하죠.

의학이 발달한 요즘에도 이런 병들이 진단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슐린 저항 즉 대사증후군 때문이죠.

 

면역세포가 무너지는 이유

인슐린 저항이 되면 가장 먼저 면역세포들이 약해지고 바이러스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이나 다름없습니다. 성인 세 명 가운데 한 명이 대사증후군이라는 보고가 있는데 그로 인해 정신세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저혈당이 오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것이 두뇌세포입니다. 그 결과로 인해 인지장애 또는 기억상실이 발병하고 심한 경우 치매로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 역시 인슐린 저항과 관련이 깊습니다. 

혈당치가 널뛰기를 하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염세적으로 흐를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정신분열증 환자의 67%가 저혈당증을 원인으로 한다고 한 심리영양학자의 보고가 있습니다.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학교 성적이 나쁘다는 이야기도 있고 또한 난폭한 심성을 키우기도 하고 청량음료 자판기가 학교폭력의 원인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반면에 채소를 잘 먹는 아이들의 학교 성적이 좋고 과일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행복도가 높으며 생선이 아이들의 지능지수를 높인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비정제설탕으로

예전 에너지 결핍의 시대에는 단맛이 나는 것은 무조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대가 있었죠. 단맛이 다 같은 단맛은 아닙니다. 설탕을 흔히 정제당이라고 하는데 정제란 말 그대로 깨끗이 씻는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정제당은 너무 깨끗하게 하다 보니 다른 자연물질이 거의 없게 됩니다.  건강의 적신호의 원인은 결국 당류를 정제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정제하지 않고 만든 설탕 즉 비정제설탕이라고 하는데 사탕수수의 다른 성분들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비정제당은 색상도 하얗지 않고 누르스름하지만 비타민 미네랄을 비롯한 수많은 식물성 영양분 그리고 천연 항산화제 섬유질등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정제설탕은 고혈압과 당뇨병억제 인재가 있고 동맥경화의  위험성을 줄여주고 면역력을 좋게 하여 암을 억제한다는 보고도 있고 또한 동물실험에서는 생식력을 높인다는 연구까지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몸은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자연 속에는 자연물질을 넣어야 하는데 비자연물질을 넣으면 당연히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비정제설탕은 지역에 따라 마스코바도, 파넬라, 라파두라, 재거리, 고쿠토, 브라운슈거 다양한 용어가 있습니다.  설탕에도 가짜가 있는데 대표적인 제품이 시중의 흑갈색설탕입니다. 우리가 흔히 흑설탕으로 알고 있는 제품이죠. 거무죽죽한 색상이 바로 식품첨가물인 색소의 색상입니다.

 

식품 첨가물 위험성

식품첨가물을 짧게 줄여 첨가물이라고도 하는데 첨가물은 정제당, 정제가공유지등 화학물질을 말합니다. 우리의 몸을 이루는 모든 구성체가 식품첨가물이 들어가면 다 거부를 합니다. 그중에 카라멜 색소가 인슐린 저항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카라멜 색소는 지구촌에서 가공식품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색소인데 대표적으로 콜라에 발암물질이 들어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겁니다.

색상이 검은 콜라는 당연히 카라멜 색소가 첨가가 되었습니다. 이 색소에 발암물질이 들어있는데 바로 이미다졸이라는 물질이 들어갑니다. 면역기능만 제대로 작동하면 암세포가 자라기 어려운데 카라멜색소가 면역기능을 저하시켜 암세포를 만들고 혈관내벽에 미세한 염증도 만듭니다. 약 50만 톤의 카라멜 색소의 양이 매년 지구촌 사람들의 입으로 들어갑니다.

 

합성감미료의 위험성

1세기 전만 해도 희소성이었던 암이 지금은 사망 원인 1위에 올라 있는 걸 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과당이 포도당이나 설탕보다 더 나쁩니다. 과당은 간에서 분해가 되기 때문에 과당을 자주 먹는 것은 간을 혹사시키는 일입니다. 게다가 과장이 분해되면 지방으로 변해 간에 쌓여 지방간이 진행이 되는데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 중에 통풍이 있는데 전문가들은 치맥을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맥 외에 과당도 원인이 됩니다. 과당을 많이 먹으면 요산 성분이 크게 늘어납니다.

이온음료 라벨에 보면 수크랄로스와 아세설팜칼륨이라는 합성감미료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물질들의 특징은 설탕에 비해 수백 배에 이르는 강력한 단맛입니다. 식품업계는 이 합성감미료들이 칼로리가 없고 혈당치를 올리지 않는다며 홍보합니다. 사실 합성감미료는 화학물질이고 포도당 성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인슐린은 우리가 단맛을 느끼는 순간 바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단맛을 느꼈다는 것은 당류를 먹었다는 뜻이고 곧 혈당치가 올라간다는 신호이기 때문이죠. 전문가들은 이를 반사성 인슐린 분비라고 합니다.  

우리가 먹은 것이 포도당이 들어있는 당류가 아니라 들어있지 않는 화학물질이라면 인슐린의 반응은 어떠할까요? 만약 반복적으로 포도당성분이 없는 감미료가 들어간 당류 식품을 자주 먹는다면 어느 순간에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겠죠. 그런데 만약 진짜 당류를 먹는다면 포도당이 들어있지 않은 합성감미료로 인식한 인슐린은 당연히 제대로 분비가 되지 않을 겁니다.  인슐린 입장에서는 합성감미료에게 또 속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것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인슐린이 제대로 정상분비가 안되면 혈액 안의 혈당치는 비정상적으로 치솟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인슐린 저항에 걸린 것입니다. 합성감미료는 인슐린 저항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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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품과 정제식품

과일의 주요 영양분인 섬유질이 있습니다. 섬유소 또는 식이섬유라고도 하는데 단맛이 나는 자연식품에는 반드시 섬유질이 들어있습니다. 알다시피 섬유질은 우리 몸에서 소화가 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영양적 가치가 없는 물질로 무시했지만 섬유질은 우리몸에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인체의 대사 리듬에 맞게 흡수 속도를 조절해 주는데 특히 발암물질이나 독소 같은 나쁜 물질들을 조금이라도 빨리 몸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합니다. 최근에는 섬유질이 인슐린 감도를 좋게 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자연과 멀어지면 질병과 가까워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연식품의 반대말은 정제식품이겠죠.

정제식품이란 정제당, 정제곡류 또는 정제가공유지등을 말합니다. 우리가 전체식을 하는 게 중요한데 즉 자연식품을 통째로 먹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는 수많은 화학물질이 들어오는데 그중에 많이 들어오는 게 식품첨가물입니다. 화학첨가물의 경우 거의 대부분 화학물질입니다. 공식적으로 등록된 품목만 해도 4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향료는 특혜 받은 첨가물인데 사용량이 적다는 이유로 안전성 검사 대상에서 늘 빠집니다. 하지만 유해화학물질은 한 알갱이도 해롭다는 노벨상 과학자의 말이 있습니다. 화학물질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색소인데 합성 색소가 화학물질덩이리입니다.

타르색소는 콜타르를 주원료로 합성하여 만듭니다. 이 색소는 원래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로서 100퍼센트 인공물질입니다. 타르색소는 발암성 신경독성, 최기형성, 생식독성, 알레르기, 과잉행동등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MSG [엠에스지]의 위험성

식품업계가 애지중지하는 첨가물이 있는데 바로 엠에스지 즉 글루탐산나트륨 바로 조미료입니다. 엠에스지는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사용이 됩니다.  얼마 전 엠에스지가 해롭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지만 MSG는 무척 해롭습니다.

엠에스지로 인해 나타나는 해로움에 대한 연구가 아주 많습니다. 망막세포 손상, 부신의 기능을 왜곡, 당뇨병, 두통, 비만의 원인, 고혈압, 신장결석의 원인, 정서 불안, 신경독성물질, 면역력약화, 신장손상, 췌장세포파괴, 신생아 행동이상, 통각과민증의 원인, 기억력 손상, 불임, 심장 독성, 간장 독성등 대한 아주 많은 연구 논문이 있는데 이런 연구를 발표하는 학자들의 공통점은 연구비를 식품업계로부터 지원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먹어야 되는 식품

[식초]

발효식초는 현대인의 식단에서 무척 중요한 식품인데 맛으로도 중요하지만 영양적으로도 중요합니다. 식초는 미량영양분이 많고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또한 인슐린 감도를 좋게 하는 대표적인 웰빙식품입니다.

식초를 구매할 때는 꼭 라벨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합성 식초는 빙초산을 물로 희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식초는 꼭 천연 발효식초를 먹어야 합니다. 

 

[버터]

버터는 서양인의 식탁에서 아주 중요한 먹거리 중 하나입니다. 버터는 너무 많이 먹지 않으면 나쁜 식품은 아닙니다.

라우루산은 버터의 지방산 가운데 하나입니다. 비록 포화 지방산이지만 착한 지방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증후군 즉 대사증후군을 개선해 줍니다. 라우루산이 코로나19 치료에 탁월하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런데 버터에도 가짜가 있습니다. 바로 마아가린입니다. 마아가린은 버터를 흉내 내서 만들었습니다. 마가린은 고체유지이고 인공경화유이며 자연의 기름이 아니고 화학반응조에서 태어난 비자연기름입니다. 지방산이 미세하게 바뀌어 있어서 인공경화유는 미생물들이 무척 낯설어하고 먹지도 않습니다. 미생물이 증식하기에 적합한 기름이 아니기 때문에 마치 플라스틱처럼 여간해서 잘 썩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방 전문가들이 마가린을 플라스틱유지라고 부릅니다.

 

피해야할 식품들

[쇼트닝]

식품 회사에서 쓰는 기름은 거의 대부분 인공경화유인 쇼트닝입니다. 특히 과자, 빵, 패스트푸드 업체 같은 곳은 쇼트닝이 없으면 당장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정도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쇼트닝 역시 플라스틱 유지로서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죠.

 

[치즈]

치즈는 영양분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우유에서 생산된 치즈는 완전식품이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특히 현대인의 칼슘의 공급원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꾸준히 먹으면 충치나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치즈는 인슐린 저항을 막아준다는 보고도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치즈에도 짝퉁이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식품공전에 모조치즈라고 나오는데 업소에서 업무용으로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 짝퉁 치즈는 업체들에게 여러모로 유리한데 일단 가격이 무척 싸고 변질에 대한 우려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플라스틱 치즈이기 때문입니다. 그 식품을 먹는 소비자의 건강은 당연히 나빠지겠죠. 이 가짜 치즈가 패스트푸드의 상징 바로 피자에 많이 쓰입니다. 우리 몸이 플라스틱 치즈가  많이 사용된 피자를 자주 먹으면 당연히 건강할 수가 없겠죠.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자연치즈 즉 천연치즈를 선택해야합니다.

 

[초콜릿]

초콜릿은 원래 좋은 식품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초콜릿은 나쁜 식품입니다. 좋고 나쁨의 판단은 유지 바로 지방에 달려있는데 초콜릿을 초콜릿답게 만들어주는 기름 바로 코코아버터입니다. 시중에 값싼 초콜릿에는 이 코코아버터를 잘 쓰지 않고 인공경화유를 많이 씁니다. 초콜릿은 원래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과자에서는 보기 드문 항산화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이 항산화력은 코코아버터가 발휘합니다.  그러므로 코코아버터가 들어가지 않고 인공경화유가 들어간 초콜릿은 당연히 항산화력이 없겠죠.

초콜릿의 본고장인 서양에서는 이런 제품을 아예 초콜릿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업계에서는 '준초콜릿'이라 부르는데 특정한 날에 선물로 주고받는 각종 캐릭터 초콜릿도 대부분 준초콜릿입니다.

좋은 초콜릿은 천연 코코아 함량이 많은 제품인데 전문가들은 코코아 함량이 70 이상인 초콜릿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초코파이]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자는 초코파이입니다. 초코파이가 달콤한 이유는 설탕 물엿 등의 정제당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죠.  초코파이는 보통 3분의 1 가량이 정제당이고 고수분과자입니다.

수분함량이 보통 10%를 훨씬 넘어 굉장히 부드러워서 먹기 좋습니다. 만약 이렇게 수분함량이 많다면 변질되기 쉬울 텐데 초코파이가 판매되는 매대에는 이상하게도 냉장시설이 없습니다. 

그렇게 수분이 많은데도 변질도 안되고 곰팡이조차 피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강력하게 복원성을 높여주는 물질이 있는데 바로 다름 아닌 인공경화유 쇼트닝입니다.

커스터드, 슈크림, 머핀, 시폰, 카스텔라, 케이크, 크루아상 등 이런 과자의 특징이 부드러움이 최대의 무기이고 수분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런 과자들에 쇼트닝이나 마가린 인공경화유를 씀으로써 유통기한을 길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식품회사의 수명도 길어지겠죠.  하지만 이런 식품들을 즐겨 섭취하는 사람들의 수명은 점점 짧아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오늘날 가공식품 회사에의 마케팅 부서의 홍보효과는 막강해서 가공식품의 정크화를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식품업계는 값싸게 맛있게를 좌우명으로 삼기 때문에 소비자의 건강까지 책임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커피믹스]

요즘 커피믹스를 현대판 숭늉이라고 합니다. 한국인들이 예전에는 식후에 숭늉을 마셨는데 요즘은 커피믹스를 마시기 때문에 현대판 숭늉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커피믹스를 최대한 멀리해야 합니다. 커피믹스를 이렇게 많이 마시는 이유는 맛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정제당 정제가공유지 향료 등의 첨가물등의 맛입니다. 커피믹스 맛이 자꾸 생각난다면 이미 중독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식품첨가물은 중독성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계속 마시다간 나중에 대사증후군이라는 현대병의 좋지 않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커피믹스의 숨겨진 더 나쁜 점은 고당분 고지방입니다. 고당분 고지방식품을 자주 먹으면 모르핀을 투여했을 때와 같은 약물중독 현상이 나타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인스턴트커피 자체는 그리 나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커피를 많이만 마시지 않는다면 말이죠. 하지만 커피믹스는 고당분 고지방이 들어있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에너지 음료]

한때 인기를 끌었던 에너지 음료가 있습니다. 에너지음료가 더욱더 나쁜 식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게 어린 학생들이 많이 마시끼 때문입니다. 카페인 함량이 콜라보다 훨씬 많습니다. 영국의 한 연구팀은 최근 에너지 음료가 혈관병의 원인이라며 젊은 층일수록 더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미국에서는 이 음료로 인해 학생이 사망한 사건까지 있었습니다. 신경 독성 물질은 비빔밥처럼 첨가물 같은 화학물질을 섞으면 더 해롭습니다. 바로 화학물질의 칵테일효과이기 때문이죠. 화학물질을 섞으면 유해성이 더 커지거나 새로운 유해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 제품에 보통 10가지부터 스무 가지 많게는 수십  가지의 첨가물을 동시에 쓰기 때문에 가공 식품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햄 소시지]

소시지 햄이 발암물질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햄 소시지에 들어있는 발암물질은 아질산나트륨이 탈을 벗고 나온 니트로사민입니다. 미국 의회에서 가공육에 쓰는 아질산나트륨이  암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니트로사민이 인슐린 저항을 일으키고 당뇨병의 원인이라는 연구도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아질산나트륨이 들은 가공육을 먹어야 한다면 끓는 물에 데쳐 먹어야 합니다. 가공육을 데치는 과정에서 식품첨가물이 80%가량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이죠. 

다른 방법하나는 가공육을 먹을 때 되도록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식품 첨가물 리스트에서 가장 먼저 없어져야 할 품목은 바로 아질산나트륨일 것입니다. 고질적인 현대병의 주범이기 이전에 맹독성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아질산나트륨은 우리의 면역력을 떨어트리는데 이런 인체는 코로나 바이러스에겐 최적의 숙주입니다.

최근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연구진이 내놓은 연구보고에 의하면 가공육을 매일 0.43인분만 섭취해도 코로나19 감염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식품 첨가물의 유해성

식품은 가공을 많이 할수록 나빠집니다. 가공을 전혀 하지 않은 자연식품은 당 지수가 낮습니다. 채소, 과일, 통곡류, 콩류, 견과류, 해산물, 유제품 등이 모범적인 저당 지수식품입니다.

우리가 피해야 할 식품은 고당지수식품입니다. 과자, 빵, 스낵,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 청량음료 이들 식품 공통점은 가공을 무척 많이 한다는 것이고 식품 첨가물이 꼭 들어간다는 것이죠. 

인슐린 캐러밴이라는 말은 인공 인슐린을 사기 위해 국경을 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데 미국은 인공 인슐린 값이 무척 비싸지만 캐나다는 비교적 쌉니다. 그러므로 미국의 당뇨병 환자들이 시간낭비를  무릅쓰고 조금이라도 싼 값에 인공 인슐린을 구하기 위해 캐나다에 들어갑니다. 미국은 인공 인슐린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는데 이유는 미국인들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뜻이겠죠. 이유는 미국이 패스트푸드의 나라이기 때문이겠죠.

식품 첨가물에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정제당, 정제가공유지, 화학물질입니다. 이들 공통점은 에너지 대사 호르몬인 인슐린에게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준다는 사실입니다. 그의 최종 결과로 생활습관병이 발병하는데 신체 질환뿐만 아니라 정신질환까지 발병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식품을 구매하러 간다면 가공식품은 꼭 라벨을 살펴보고 식품첨가물이 없는 제품을 선택해야 하고 어쩔 수 없이 구매해야 한다면 최대한 첨가물이 적은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식품매장에는 마땅한 제품이 없겠지만 친환경 식품매장에 간다면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려면 이렇듯 먹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공부하면서 더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디에선가 들은 말이 생각이 납니다. 우리가 입으로 먹는 음식이 바로 '나'이다!  단지 혀의 미각만을 위해 영양가도 없고 독성물질이 가득한 맛있기만 한 음식을 내입에 넣기보다는 나를 구성하는 세포들을 위해 더 자연적이고 친환경적인 식품을 열심히 찾아 먹어 건강을 유지해야겠습니다.

 

 

 

 

 

[출처 :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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