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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혼자 버티는 인생이다. 세월이 흘러가면 갈수록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세상에 홀로 던져진 느낌을 많이 받을 때 혼자 버티는 연습을 해야 한다.
예전에는 친구들과 허심탄회하게 얘기도 했던 거 같은데 감정도 풍부해져 눈물도 흘렸던 거 같은데 갈수록 눈물이 메말라 가는 고독을 느낀다.
이제는 오로지 눈물은 감성으로 흘리지 않고 육체의 고통으로 흘러넘치는 일 뿐인 것 같다.
가족도 친구도 저멀리 날아가 버리는 신기루 같이 손가락 사이로 흩어져 버린다. 어린시절 순수했던 진실한 사랑은 변질되어 분노만 남아간다.
생각해 주는 마음보다 당연함을 기대하고 섭섭함의 시선을 내려꽂는다. 나를 찌르는 이 무자비한 화살들은 이겨내고 버텨내야 한다.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고달픈 인생의 삶을 여우로움으로 바꿔가야 한다. 기대하지도 말고 섭섭해하지도 말고 속상해 하지도 말고 어짜피 내 인생은 내가 살아가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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