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맛집이야기

강화도 맛집 진복호 단호박꽃게탕 버터전복구이 그리고 커피

글향 2018. 12. 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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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여행중 해물탕을 먹고싶어 맛집을 검색해보니 진복호라는 맛집이 검색이 되더군요~ 

진복호?  이름도 특이한데 먹어보고 맛이 있어 포스팅합니다.

맛집은 일단 웨이팅이 길거나 주차장에 차들이 많다면 일단 맛이 보장되는 것 같아요~

인터넷 검색할때도 이게 광고블러그인지 맛집블러그인지 구별이 안가 맛집이라고 해서 가보면 주차장이 한적하여 웬지 들어가기가 꺼려지는 곳도 있었는데!!

여기 진복호 맛집을 검색을 해보고 찾아가보니 주차장에 차들이 빽빽~~ 일단 안심하고 들어갔답니다.


식당안은 못 찍었지만 점심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는데도 식당안에는 자리가 꽉차있었고 블러그등에서 소개한 것처럼 벽에는 TV에 나왔던 사진들과 연예인들 사인등이 많이 걸려있었습니다.


1인 해산물 모듬으로 3만8천원정도 하구요


제철메뉴를 골라먹거나 코스요리로도 음식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해산물요리로는 가격대로 괜찮았는데 코스요리나 제철메뉴등 너무 다양해 고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일단 제철메뉴로 몇개 시켜봤는데 기본으로 쌈을 싸먹을 수 있게 나오더군요


곧이어 해삼, 멍게, 새우,전복등을 싱싱한 회로 먹을 수 있게 셋팅이 되어 나옵니다.  

양이 작아 아쉬웠지만 싱싱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또 새우튀김, 연어, 톳등 간단하게 이것저것 맛볼 수 있게 나와 꽃게탕 나오기전에 열심히 먹었습니다.


제철메뉴중 버터전복구이를 시켰는데 너무 맛있어 먹다보니 사진찍는 것도 잊어버리고 먹다가 중간에 찍고 말았네요..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단호박 꽃게탕!! 


꽃게탕이 끓기 시작하니 먹음직 스럽죠?

꽃게는 2개정도 들어있었습니다.  (제철메뉴 소 7만원 메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한 꽃게탕 맛을보니 국물맛이 정말 끝내주었습니다.

공기밥은 한공기당 2천원....따로 시켜야되요ㅜㅜ 


자 그럼 식사를 끝냈으니 커피를 마셔야겠죠?


진복호에서 식사를 한 사람들은 2층에 있는 커피숍에서 1000원 할인받아 마실 수가 있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하고 2차로 분위기 좋은 커피숍을 찾아가곤 했는데 바로 위에 2층에 커피숍이 있다고 하니 가보았습니다.


오홋!  예상외로 괜찮은 커피숍이더군요~


들어갈때만해도 커피숍도 손님들이 많았는데 손님이 빠진 순간 찰라에 커피숍 풍경을 빨리 찍었답니다.



아메리카노 5천원에서 천원 할인받아 4천원에 마셨습니다. (커피값 싸진 않아요..ㅜㅜ)

하지만 분위기 좋고 커피맛도 좋았으니 나름 만족합니다^^





커피한잔을 하며 2층 커피숍에서 내려다보는 저멀리 바다가 보이는 풍경도 너무 멋졌습니다.


진복호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이렇게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서 커피한잔까지~~

오늘 하루 기분좋은 강화도 여행이네요~^^


서울에서 가까운 강화도여행 분위기좋은 커피한잔과 함께 맛집탐방까지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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