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수건에서 나는 퀘퀘한 냄새~ 얼마전 친구집에 갔다. 그리고 당연히 들리는 화장실... 친구집은 화장실도 참 잘 꾸며놓았다.. 감탄하면서 손을 씻고 수건에 손을 닦을려다 보니...수건에 손이 갔다... 그러나 바로 손을 닦을 수가 없었는데... 이유는 수건에서 나는 아주 살짝 풍겨나오는 퀘퀘한 냄새때문이다.. 요즘 비가 자주 내린다... 올7월은 정말 악명높게도 거의 100년만에 찾아온 폭우라고 했나.. 온 서울시내가 폭격을 맞은 것처럼 수해를 입었다... 7월이 가고 8월이 지나가는 즈음에 해뜬날을 겨우 몇 손가락에 꼽아 볼 수 있을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 않는가? 정말 매일 매일 비가 오니 집안은 눅눅하고..빨래를 말리기도 쉽지 않다.. 집안에서 말리기는 하나...맑은 날 햇빛에 바짝 말리지 않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