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TV리뷰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들의 향연 싸인!! 박신양! 전광열! 이것이 진정한 연기다!!!

글향 2011. 1. 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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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인이라는 드라마를 보다!!!

싸인이라는 드라마가 새롭게 시작되었네요!! 저야 원래 재미있고 통통튀는 내용의 드라마를 좋아해요.
물론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들이 등장해야하고 내용이 일관성이 있어야하는 그런내용이면 정말 Ok이죠
거기에 금상첨화로 연기력이 출중한 꽃미남 스타들이 등장해주면 정말 땡큐구요^^
제가 선호하는 드라마로는 과거에 이준기가 했던 드라마는 다 좋아했구요^^ 가령 개와늑대의 시간, 일지매등등 또 얼마전 했던 진짜 죽여주는 연기력을 선사했던 장혁씨의 추노..또 잘금 4인방 성균관스캔들~~ㅋㅋ
어쨌든 제가 선호하는 드라마는 대략 이렇습니다.  내용이 무겁지 않고 가끔 코믹적인 요소가 있으면서도
또 절절한 배우의 열연고 내용이 알찬 그런 드라마...
그러다보니 어쩔때는 무거운 내용의 드라마는 피하게 되더라구요...또 좋아하는 연예인이 등장하는 드라마가
시작해도 처음에 호기심에 보지만 1,2화에서 내용이 부실하면 그냥 드라마를 안보게 되더라구요...
좋아하는 연예인이고 뭐고...드라마에 흥미가 떨어지면 안보는 스타일입니다..ㅎㅎ

코믹 드라마나 미남스타나오는 것만 보냐구요? 너무 오해마세요^^
가끔 코믹적인 요소없이 진지한 내용이라도 대박적인 드라마를 보기도 합니다...
진정한 배우 김명민씨가 등장하는 드라마는 거의 본것 같아요...하얀거탑이라든지 베토벤 바이러스 같은거요...
다들 아시겠지만...김명민씨도 정말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대박연기력을 지니셨죠...

왜이렇게 서론이 기냐구요?..ㅋㅋ  그러게요...
정말 김명민씨에 버금가는 대박 연기력을 지닌 박신양씨가 출연하는 드라마 바로 싸인이 시작을 한겁니다..

사실 솔직히 말하면...박신양씨가 출연했던 과거 드라마를 거의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과거의 제 느낌은
박신양씨가 연기를 잘하긴 하지만 몇개의 드라마를 연속으로 출연했던 박신양씨의 연기하는 톤이
비슷비슷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살짝 지루해지기도 했었어요
박신양씨 진짜 팬들은 화를 내실수도 있겠지만...그...그냥 과거의 제 느낌이었다구요..ㅎㅎ 
그래서 강심장에 싸인출연자들이 나왔을때 드디어 박신양씨가 드라마를 시작하는구나 생각은 했지만  사실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보고싶진 않았어요...ㅎㅎ..내용이 법의학드라마라고하니 조금 무거울것 같아서요.
하지만 1화방송후에 폭팔적인 반응!!....아~~~저도...이 폭팔적인 반응에...보...보고 싶더라구요..

사실 박신양씨 연기력은 이미 보증된것 아닙니까?...그래서 이렇게 폭팔적인 거 보면 분명 내용도 알찰것이다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정말...ㅜㅜ...아 대박입니다..
나오는 출연진들 하나하나 다 대단한배우들이구요...박신양씨 연기진짜 폭팔이에요...우와~~~

 싸인엔 연기파 배우들이 그득!!!


박신양씨를 비롯해서 전광렬씨 송재호님등...역시 박신양씨 이 법의관역을 하기위해 실제 시체해부하는것도 참여를 했었다고 했죠.
그렇게 수십번 참관하고서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못먹던 술도 먹기시작할만큼 고생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의 이런 세세한 노력이 싸인연기력에 모두 녹아 있는것을 느꼈습니다..
시청자들역시 그가 연기하는 윤지훈에 매료되어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윤지훈은 어렸을 적 아버지가 돌연사 했고, 담담 집도의 였던 정병도가 지훈의 아버지의 사인을 밝혀 주어 아버지의 죽음을 납득하고 지훈도 법의학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하네요.

전광렬씨 제빵왕 김탁구에서 열연을 해주셨죠..탁구와의 재회장면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정말 제빵왕도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에구...그러고 보니..저 진짜 드라마 많이 보네요...에휴...
이렇게 아들을 못잊는 그런 순정파 아빠로 나오시다가 싸인에서 오랜만에 악역을 맡으셨네요..
전광렬씨 악역연기 진짜 소름끼치도록 끝내줍니다.
이명한 역활을 맡았는데 이명한은 국내의 열악한 법의학계의 현실을 바꿀 수 있는건, 진실이 아닌 권력이라고 믿으며 자신의 야망을 우해 국과수를 발전시킨다는 명목아래 온갖 위법행위를 저지른다고 하네요.

송재호님도 도망자에서 악역을 하셨었는데...여기서는 박신양을 지원사격하는 착한역이시네요.
이분도 연기를 너무 잘하시죠...정말 이 세분연기력들이 대박 재미있습니다.
송재호님이 맡은역은 정병도 역인데 평생을 국과수에서 일해왔고 박신양을 아들처럼 엄격하게 가르치지만 정년퇴직직전에 전광령의 음모에 휘말여 불명예퇴직한다고 합니다.


뒤이어 등장하시는 또 다른 세분의 조연배우들 정은표씨는 김완태역을 맡았는데 8년차 베테랑 구사지만 항상 라인을 타기위해 방황중이라고 하네요.

코믹연기의 대가시죠^^

또한 안문숙씨는 홍숙주역을 맡았는데 국과수 법과학부 약독물과 직원인데 금새 사랑에 빠지는 항상 짝사랑만 하는 역이라 합니다.. 항간에는 전광렬씨를 짝사랑한다는....ㅋㅋ
강심장에서 박신양씨가 그러더라구요..자기는 안문숙씨를 좋아하는데 자기와의 러브신도 좀 만들어달라고 하더라구요..안문숙씨가 그말듣고 엄청 좋아하십니다.^^
그러면서 안문숙씨가 박신양씨 부인얘기를 해주더라구요.
박신양씨 부인한테 지금 이렇게 멋있는 박신양씨랑 사니까 느낌이 어떠냐구요...
박신양씨 부인이 이러더래요...자기는 아직도 떨린다고....어헉!!!...
대단합니다.  이렇게 결혼한지 꽤 됐는데도 박신양씨는 부인에게도 남자로서의 매력을 잃지 않았기때문이 아니겠냐고 엄청 부러워하더라구요...어이구...저도 박신양씨 부인이 부럽네요...
에구에구...잔소리가 길어졌네요..

다음은 아..이분...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어쩌죠?
이분도 정말 연기파 배우신데...아시는 분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이분이 김아중씨 선배로 나오는데...이분이...2화 예고보니까 배신하는것 같던데...뭐 아직 모르겠습니다.^^;;;

또다른 주인공들 서울중앙지검 강력계의 여검사 정우진역을 맡은 엄지원과 열혈 강력계 형사 최이한역을 맡은 정겨운 그리고 장민석 역을 맡은 장현성..이 세 연기자들 역시 출중한 연기력..정말 싸인에 출연한 출연진들 대박이네요..^^

  

그리고 드디어 우리의 여주인공 김아중양~~~신참법의학자 고다경을 맡았다고 하네요..
아직도 미녀는 괴로워가 생각이 나네요...정말 거기에서 김아중씨 너무너무 좋았는데..정말 그 영화 재밌었죠^^
저는 몇번을 봤는지 모르네요..ㅋㅋ

김아중씨도 싸인에서 연기력이 더 발전했고 김아중씨 미모역시 여전합니다.
2화에서 박신양씨랑 싸우는 씬에서 밀리지 않더라구요..
이 장면에서 박신양씨가 진짜 리얼하게 화내서 김아중씨가 박신양씨 무서워서 벌벌 떨었다죠^^
진짜 싸움씬 대박입니다.


표정도 다양한 김아중씨입니다..

 

박신양씨와 첫만남인데 기대했던 박신양씨에게 실망해서 욕하는 장면이네요...귀여워서 몇카트 올려봅니다^^



 싸인과 마이프린세스


어찌되었든 1,2화를 본 소감으로는 정말 스토리도 탄탄하고 연기력이 갖추어진 배우들이 총출동하니 이 드라마도 대박날 것 같습니다... 물론 타사에 송승헌씨와 김태희씨가 새로 시작한 마이 프린센스 드라마도 만만치 않네요
그런데 왜 재미있는 드라마는 이렇게 맞물려 방영해서 시청자들 채널 뭘 고를지 고민하게 하는건지요...
시청률조사를 해보니 두 드라마가 박빙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1화는 마이프린세스가 아주 조금 앞섰구요..



2화는 싸인이 역시 아주 조금 앞선모양입니다.

이것만봐도 알수 있네요...시청자들도 두 드라마때문에 엄청 고민한다는것을요...
어쨌든 싸인에 발연기 하는 사람도 없고 다들 연기력도 출중하고 몰입도도 뛰어나고 스토리도 탄탄한 그런 드라마가 나온것 같아 좋으네요...
이런 분위기 끝까지 갔으면 하네요...절대 중간에 내용이 산으로 가거나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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