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꽃사진

따뜻한 봄을 알리는 나무와 마지막 벚꽃사진들

글향 2018. 4. 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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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벚꽃이 만개했는데도

날씨가 추워 이게 왠일인가 했었는데

이제 날씨도 봄답게 따뜻해졌네요


산책갔다가 나무옆구리에 새순이 

올라온 것을 발견했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새순이 아주 작게 보였었는데

이렇게 새순이 크게 자랐네요


벚꽃절정이 지나가고 있는 요즘

꽃잎이 다 떨어진 벚꽃나무들도 많고

아직 이렇게 벚꽃이 만발한 벚꽃나무들도 있네요..


지나가다 아직 나무에 달려있는 벚꽃잎들을

떨어질까 아쉬워 몇 장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벚꽃나무가 오래되면 이렇게 옆구리에서도

가지가 나서 꽃잎이 주렁주렁 열리더군요


접사해 찍으니 벚꽃나무옆구리에 난 벚꽃들이

아주 풍성해 보이죠?


이렇게 나무옆구리에 

외롭게 피어있는 벚꽃송이들이

사진찍으라고 유혹하네요~


이제 곧 있으면 이 벚꽃들도 지고...

새로운 봄꽃들이 피어나겠지요~


떨어지는 벚꽃잎따라 세월이 잔잔하게

소리없이 흘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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