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모바일

애플워치8 vs SE2 / 블루투스 vs 셀룰러 비교 선택 구매과정 개봉기 & 사용기

글향 2022. 12. 29. 22:52
반응형

최근 핸드폰을 아이폰 14 프로맥스로 바꾸면서 애플워치도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애플워치 최신형으로 구매하고자 했는데 애플워치도 최신종류가 너무 많아 고르기가 참으로 어렵더군요.

*애플워치 se2 블루투스, 애플워치 se2 셀룰러, [크기- 40mm, 44mm]
*애플워치 8 블루투스 [알루미늄], 애플워치 8 블루투스 [스테인레스],애플워치 8 셀룰러, [크기 - 41mm, 45mm]
*애플워치 울트라 셀룰러, [크기 49mm 티타늄]

일단 2022년 12월 기준으로 최신 애플워치 제품을 정리해봤는데 애플워치를 처음 구매하는 거라 어떤 거를 사야 할지 막막하더군요.

애플워치 블루투스와 셀룰러 차이점도 잘 모를 때라 블루투스만 되는 거를 골라야 할지 셀룰러를 골라야 할지 나한테 맞는 게 뭔지 유튜브도 보고 검색도 해보고 계속 애플워치에 대해 공부 아닌 공부를 하게 되었네요.

 

블루투스 워치? 셀룰러 워치?

처음에는 핸드폰을 놓고 다녀도 되는 셀룰러 워치를 구매하려고 알아보았는데 최근에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통신사를 알뜰폰으로 바꿨더니 워치 셀룰러 요금제는 알뜰폰 통신사에서 없다고 하니 당황스러웠습니다.


현재 알뜰폰 통신사 중 리브엠 알뜰폰 통신사에서 워치요금제가 있다고 하는데 이미 저는 핼로우모바일 알뜰폰으로 개통을 해놓은 상태라 워치와 핸드폰을 따로따로 통신사를 써야 하나 했는데 아직은 그거는 어렵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아서 셀룰러 애플워치는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블루투스 애플워치를 구매를 해야 하는데 과연 블루투스 애플워치로만 사용해도 괜찮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셀룰러 애플워치라도 요금제 안 써도 블루투스용으로만 쓰다가 알뜰폰 통신사들이 하나둘 셀룰러 요금제를 만들면 그때 셀룰러 애플워치를 사용할까 별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블루투스는 앞으로도 셀룰러로 따로 사용을 할 수 없지만 셀룰러는 블루투스로 쓸 수도 있고 셀룰러도 쓸수 있어 선택지가 더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셀룰러 워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알뜰폰 통신사를 포기하고 다시 3사 대형 통신사로 돌아가야 하는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블루투스 워치용을 쓰는 분들의 구매후기나 사용후기를 계속 찾다 보니 본인이 핸드폰을 놓고 다닐 일이 없으면 셀룰러 워치가 별 의미가 없다고 하더군요. 하긴 제가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게 아니다 보니 핸드폰을 놓고 다닐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 같기는 합니다.


보통 셀룰러 워치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러닝이나 운동하러 갈 때 무거운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어려우니 집이나 차에 핸드폰을 놓고 셀룰러 워치만 차고 운동을 하면서 카톡도 하고 전화통화도 하고 굉장히 편하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완전 운동전문으로 나온 애플워치 울트라는 운동에 특화된 거라 셀룰러만 있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루투스만 쓰시는 분들의 후기를 살펴보다 보니 블루투스는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는 핸드폰을 두고와도 통화나 카톡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령 헬스장에서 핸드폰을 옷장에 넣어놓고 헬스장이 와이파이가 되니 블루투스 애플워치만 차고 얼마든지 음악도 듣고 통화도 하고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심지어 집에 핸드폰을 놓고 와도 와이파이가 되는 곳 (커피숍, 버스정류장 등) 어디서든 애플워치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아직까지 핸드폰을 집에 놓고 애플워치만 들고 다니질 않아 확인해본 것은 아니고요. 유튜브를 보다 보니 그런 소리를 들은 것 같습니다. 일단 블루투스만 되는 애플워치만 착용하고 다녀도 와이파이만 되면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휴대폰을 항상 휴대하면 셀룰러를 사용할 일이 없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타입을 잘 선정해야 한다는 것이죠!


사실 셀룰러가 블루투스워치보다 10만 원에서 20만 원 이상까지도 가격차이가 나니 고민이 되는 문제이긴 합니다. 어쨌든 모바일 통신사가 알뜰폰이 아니었다면 워치도 망설임 없이 셀룰러로 구입을 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자급제 아이폰을 구매한 이유가 알뜰폰 요금제로 바꾸기 위했던 거라 통신사를 바꾸면서까지 셀룰러로 구입할 의미가 없을 것 같아 블루투스로 구매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일부 3사 대형 통신사 요금제를 쓰시는 분들 중에 무제한 데이터 고가의 요금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셀룰러워치를 무료로 개통을 해준다니 이미 고가의 요금제를 쓰시는 분들은 셀룰러 워치를 구매하는 것에 망설일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3사 통신사에서 고가의 요금제가 아니면 셀룰러 요금제는 데이터에 따라 구천 원에서 만이천 원 사이인 것 같고 리브엠 알뜰폰 통신사는 6~7천 원 사이인 것 같으니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자! 우여곡절 끝에 블루투스 애플워치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애플워치 se2? 애플워치 8? 애플워치 울트라?

이제 애플워치 종류를 골라야 하는데 하~~ 종류가 정말 많네요..
se는 뭐지? 8시리즈? 심지어 애플워치 7시리즈와 8시리즈 거의 완전 똑같다고 하는데 가격차이는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8시리즈에 뭔가 다른게 있겠지 하고 검색해보니 8시리즈에 온도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5초마다 손목온도를 체크하여 배란일등 예측일에 도움을 주고 충돌감지 기능이 더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음..7과 8이 디자인이나 성능은 거의 차이점이 없긴하지만 역시 애플워치8이 최신제품이라 그런지 뭔가라도 새로운게 들어가 있네요!

애플워치 울트라? 울트라는 정말 운동전문가용이다 보니 크기도 크고 [크기 사이즈 49mm 한 사이즈] 정말 고가더군요. 가격이 무려 백만 원이 넘어가서 음... 가격적인 면에서 일단 패스 그리고 너무 커서 패스~ 그리고 높은 산 등산할 일 없으니 패스~ 수영선수 할 일도 없으니 패스~~

애플워치 울트라는 이런저런 이유로 가볍게 패스가 되더군요~ㅎ 그런데 정말 디자인이 이쁘긴 이쁘더군요. 그러면 se2와 8시리즈 중 선택을 해야 하는데 처음에 저는 제일 저렴한 30만 원대 거의 se2로 사려고 했습니다.

애플워치 8시리즈도 50만 원~60만 원대인데 워치하나가 60만 원대라니 이것도 고가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애플워치는 처음이라 이렇게 비싼지 몰랐고요;; 아이폰 14 프로맥스도 구입할 때 허리가 휘청였는데 애플워치까지...ㅎㅎ 사실 애플제품 하나씩 구매하면서 다 호환이 잘 되니 그 매력에 빠졌다 할까요?

처음에는 아이패드를 사용하다가 하나둘 호환이 잘되는 애플제품으로 바꿔나가기 시작하게 되네요.... 그러다 보니 금전적인 이유로 점점 통장이 텅장이 되는 느낌이.....

자 이제 애플워치 se와 애플워치8 중에 차이점을 알아내야 했습니다. 계속 유튜브보고 검색하다 보니 차이점을 발견했는데 se시리즈는 건강체크 애플워치8 보다 조금 부족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충전시간이 애플워치 8이 se시리즈보다 2배가량 빠르게 고속충전이 된다고 합니다.

가령 애플워치 8은 방전상태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45분이면 되는데 se시리즈는 90분이나 걸린다고 하니 충전속도에서 많은 차이가 나네요!

사실 애플워치 장만하려는 이유가 수면체크도 하려는 이유가 있어 잘 때 착용하고 자야하는데 충전이 느리게 된다면 잘때 착용하고 자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은 현재 애플워치8로 구매를 했는데 잘때 착용하면서 수면체크도 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무선으로 고속충전이 빨리 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씻을때 충전하거나 또는 아침에 식사할 때 앉아있으니 그때 잠깐씩 충전을 하고 하루종이 심지어 잘때도 착용하고 자는데 밧데리 용량이 전혀 무리가 없어 애플워치8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 이제 애플워치8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애플워치8 알루미늄? 스테인레스?

처음에 애플워치 8 시리즈가 왜 백만원대가 있나하고 어리둥절했어요! 아니 애플워치 울트라가 백만원대인데 왜 8시리즈가 백만원대가 있지?

네...이때만 해도 알루미늄과 스테인레스가 따로 종류가 있다는거를 잘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애플워치8 시리즈도 판매하는 사람마다 이렇게 가격을 다양하게 해놓았나 하고 이상하게만 생각을 했었습니다~ㅎ

이제 알루미늄과 스테인레스 차이점도 공부를 해야만 했습니다. ㅠㅠ 대체 애플워치 하나 사는데도 왜 이리 넘어야 될 산이 많은 건지..ㅎㅎ
알루미늄은 착용했을 때 빛나는 건 없고 무난하다는 점! 그리고 애플워치는 줄질이라며 스트랩 종류를 정말 다양하게 바꿔낄수 있는데 알루미늄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은 아니라 스테인레스 스트랩은 안어울릴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스테인레스 애플워치는 반짝반짝 빛나고 고급스러워 보여 착용하신 분들이 디자인에 굉장히 만족해하더라구요..그리고 고급스러운 스트랩과 너무 잘 어울려 마치 비싼 고급시계처럼 클래식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하니 그런쪽으로 차이점이 많은 것 같더군요...

일단 이런 차이점이 있고 또 더 공부를 하다보니(?) 알루미늄은 유리가 내구성이 좋고 스크레치가 잘 생길수 있다고 하네요...하지만 알루미늄 테두리는 스크레치가 잘 안생긴다고 합니다. 스테인레스는 유리가 내구성이 약하지만 스크레치에는 강하다고 하구요...하지만 스테인레스 테두리는 또 기스에 약하다고 합니다....참나 이게좋으면 저게 안좋고 저게 좋으면 이게 안좋고 그러네요...

일단 알루미늄이라도 제눈에는 고급져 보여서 가격적인 면에서 스테인레스는 패스하기로 결정합니다. 알루미늄 유리가 흠집이 잘 생긴다고 하니 애플워치 케이스를 끼우기로 결정을 했죠... 케이스문제도 뒤에 다루겠지만 케이스를 끼우면 유리기스는 보호가 되지만 또 터치민감도가 줄어 답답한 면이 또 있습니다....ㅎㅎ

자! 이제 블루투스 애플워치8 알루미늄으로 사기로 결정을 했는데요! 또 남아있습니다! 바로 애플워치 크기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죠!

 

애플워치8  41mm?  45mm?

제가 비교적 손목이 얇은 편인데 41mm로 해야 할지 아니면 그래도 화면이 시원하게 큰 45mm로 할지 선택을 해야 했는데 착용해보지 않고 온라인으로 구매해버리면 나중에 후회할까 봐 크기결정도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착용을 위해 코스트코에 가서 애플워치8 41mm 와 45mm를 착용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착용을 해보니 41mm는 여자용 45mm는 남자용의 크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45mm라도 울트라보다는 더 작으니 여자분들이라도 시원한 화면이 필요한 분이라면 45mm도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손목이 많이 얇거나하면 41mm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실물을 착용해본 결과 41mm가 저한테 딱인 것 같아 41mm로 사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구매는 쿠x 로x배송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로x배송은 정품을 판매하니 품질은 안심이 된다고 많이들 얘기하니 믿고 구매를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조금 더 저렴했던 것 같구요.
로x배송으로 주문하니 그다음 날 도착을 하였습니다.

 

블루투스 애플워치8 알루미늄 41mm 착용샷입니다. 손목이 얇다 보니 저한테는 41mm도 작은 느낌은 전혀 들지 않더군요.

색상은 요즘 새로 나왔다는 미색보다 살짝 어두운 스타라이트 색상입니다. 이 색상도 어느 유튜브분이 고급스럽다며 추천해준 색상이라 스타라이트 색상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패션을 생각하는 분들은 스트랩을 다양하게 바꿔가며 착용을 하실 텐데 사실 풀커버 프레임 케이스가 색상이 다양하니 스트랩에 맞추어 풀커버 케이스 색상을 다양하게 바꾸어도 될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애플워치8 알루미늄 41mm 개봉기

드디어 애플워치8 스타라이트 색상 제품이 도착을 하여 개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자를 개봉을 해보니 애플워치 상자 따로 스트랩 상자따로 2개가 들어있습니다.

 

애플워치 상자부터 열어보았습니다.
애플워치가 잘 포장되어 있네요~ 이렇게 보니까 진짜 쬐그맣네요..

 

워치옆에 설명서와 함께 그 밑에 충전선이 들어 있습니다

 

충전선 포장을 열어보니 동그랗게 된 무선충전기가 보이네요.

 

애플워치를 켜보니 배터리가 부족하니 충전하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충전기를 애플워치뒤에 붙여봤더니 철썩하고 잘 붙네요!

 

이번에는 스트랩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줄이 긴 게 하나 짧은 게 하나 2개가 들어있어 자신의 손목사이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짧은 스트랩을 골라 애플워치에 설치하고 착용해 보았습니다.
정말 예쁘네요~

이 애플워치를 구매하기까지 정말 험난한 여정을 넘어 넘어온 것 같습니다.



이제 구매를 해서 손목에 착용을 했는데 또 이제부터 아이폰과 연동시키고 사용법을 알아야 하고 공부해야 할게 정말 많이 있어요. 특히 운동과 수면에 애플워치로 어떻게 활용을 할 건지가 가장 관심이 있어 그 면으로 계속 검색하고 유튜브 보고 많은 시간을 들였던 것 같습니다.

반응형